모바일 메뉴 닫기
 

연구원소개

Introduction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Institute for Legal Studies)의 연원(淵源)은 1969년 3월 1일 당시 정법대학에 설립된 법률문제연구소(당시 영문명: Institute for Judicial Studies)에서 찾을 수 있다. 그 후 법률문제연구소는 약 24년간의 활동을 하였다. 이 기간 중 1981년 법학과가 정법대학에서 분리되어 법과대학으로 독립되는 조직 변화가 있었으며, 어려운 시대적 환경,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였다. 1993년 6월 29일 법률문제연구소는 그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그 명칭을 법학연구소로 변경하여 이후 약 16년간 법학연구소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기간 중 법학연구소는 법률문제연구소 시대를 훨씬 능가하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법률문화 창달을 위해서는 이제까지의 소극적·수동적 입장에서의 연구소 운용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법학전문대학원의 출범과 함께 이에 걸맞는 학문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적 수준의 법학연구기관으로 도약해야 할 필요성이 강력히 대두되었다. 법학연구소를 단과대학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두어서는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다고 판단되었고, 이에 따라 2008년 법학연구소는 조직과 기능을 확대·개편하여 교책연구기관으로 할 필요성을 학교측에 강력히 피력하였고 학교가 이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에 따라 마침내 2009년 3월 1일부로 명칭을 법학연구원으로 변경하고 소속을 법과대학에서 학교본부로 옮기게 되었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우리 법학연구원은 법률문제연구소에서 법학연구소로, 다시 법학연구원으로 세 단계의 탈각적(脫殼的) 발전을 하게 되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연구기관으로 굳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 

 

 

역대 법학연구원장

1대: 박원선(1961 - 1971)

2대: 김기범(1972 - 1973)

3대: 이근식(1974)

4대: 박관숙(1975)

5대: 이근식(1976)

6대: 정영석(1977 - 1980)

7대: 손주찬(1981 - 1984)

8대: 김주수(1985 - 1986)

9대: 양승두(1987 - 1988)

10대: 김정건(1989 - 1992)

11대: 김홍규(1993 - 1994)

12대: 박길준(1995 - 1996)

13대: 허    경(1997 - 1998)

14대: 홍복기(1999 - 2000)

15대: 박상기(2001 - 2002)

16대: 김대순(2003 - 2004)

17대: 신현윤(2002 - 2008)

18대: 손한기(2009. 03. - 2009. 11.)

19대: 전광석(2009. 12. - 2012. 08.)

20대: 김성수(2012. 09. - 2015. 08.)

21대: 이철우(2015. 09. - 2018. 08.)

22대: 심    영(2018. 09. - 2019. 02.)

23대: 박덕영(2019. 03. - 2020. 05.)

24대: 박동진(2020. 06. - 2022. 02.)

25대: 심   영(2022. 03. - 2024. 02.)